-AI 활용한 태권도 교육·평가·콘텐츠 개발 및 디지털 플랫폼 확산 위한 MOU 체결

(주)에이아이태권도(대표 최중구)과 아시아태권도연맹(ATU, 회장 김상진)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태권도 교육·평가·콘텐츠 개발 및 디지털 플랫폼 확산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공식 체결했다.

지난 11월 6일 체결한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AI 기반 글로벌 태권도 표준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태권도의 경기·교육·홍보 전 영역을 AI 기술과 결합해 차세대 디지털 태권도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AI 기반 태권도 콘텐츠 공동 연구·개발 : ATU의 정책 및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교육용·훈련용 AI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여 국제적 표준화에 기여 △교육·행사 플랫폼 기술 협력 : ATU 비전과 기준에 부합하는 각종 교육, 세미나, 대회 등에 AI 기반 기술과 플랫폼을 연계하여 운영 효율성 강화 △글로벌 홍보와 마케팅 협력 : 태권도의 세계적 저변 확대를 위해 공동 브랜드 캠페인, 디지털 홍보, 마케팅 활동 등을 추진한다.

11월 6일 (주)에이아이태권도와 아시아태권도연맹(ATU)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태권도 교육·평가·콘텐츠 개발 및 디지털 플랫폼 확산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공식 체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ATU 김화영 사무총장, 김상진 회장, 최중구 에이아이태권도 대표, ATU 정국현 부회장.

#글로벌 태권도 AI 생태계의 핵심 허브
㈜에이아이태권도는 이미 세계태권도연맹(WT), 국기원, 국기원 태권도연구소, 대한태권도협 회(KTA) 등 주요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ATU와의 협약 체결로 아시아권 을 포함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이로써 ㈜에이아이태권도는 ‘국기원-WT–KTA–ATU’로 이어지는 국제 태권도 협력 체계의 중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디지털 트레이닝 콘텐츠 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교육·평가 시스템을 통해 태권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다.

#AI 3강 시대, ‘태권도’는 대표 콘텐츠
최중구 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AI 3강 전략(교육·심사·공연콘텐츠·경기 등)에서, 대한민국이 보유한 문화자산인 태권도야말로 세계로 확장 가능한 대표 콘텐츠”라며 “AI 태권도는 단순한 기술 융합을 넘어 문화·스포츠·산업이 결합된 K-AI콘텐츠 모델로써, 한국형 AI산업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ATU 김상진 회장은 “AI 기술은 태권도의 교육·평가·경기 방식을 혁신할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와 세계 태권도계가 새로운 도약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계획과 목표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태권도 교육 플랫폼 글로벌 보급 △디지털 품새 평가 시스템 공동 연구 △ AI 데이터 기반 글로벌 표준 수립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중구 대표는 국기원·세계태권도연맹(WT)·아시아태권도연맹(ATU)·대한태권도협회 (KTA)·태권도진흥재단(TPF)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TF팀을 구성해 AI·XR·데이터 기술이 융합된 AX(Advanced Experience) 기반 태권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국기원·WT·ATU·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AI 국제태권도품새대회, 교육 프로그램, 온라인 AI 코칭 플랫폼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